S1, E11: 숨겨진 엽기본능! 올해 8살 난 딸 때문에 걱정이 많다는 엄마의 제보. 초롱초롱한 눈이 매력적인 세빈! 이 꼬마숙녀에게 무슨 문제가 있을까~ 했는데! 문제는 바로, 예쁜 얼굴 뒤에 숨겨진 엽기본능! 생긴 것과 달리 위험천만한 행동 때 문이란다. 세빈이가 떴다하면 집안이 들썩 들썩! 2살 난 동생은 장난감이요~ 고난이도의 '장 롱 올라가기' '문틀에 매달리기'는 식은 죽 먹기! 울트라파워 뿅망치공격은 아빠도 꼼짝 못한다! 남자보다 더 험하게 노는 세빈이가 행여나 다칠까~ 엄마는 항상 불안하다. 온 집안을 누비느라 어지간히 배가 고플 법도 한데~ 그러나! 세빈이의 한 끼는 고 작 아빠숟가락으로 두 숟가락! 뿐만 아니라 입 안 가득 음식을 담고 삼키지 않는다. 오물~오물~ 마냥 씹기만 하다보니 세빈이의 식사시간은 30분을 훌쩍 넘기기 일쑤! 활동량만큼 식사량이 따라주지 않은 탓일까. 세빈이는 또래 아이들보다 4cm가 작 고 체중도 4kg가 적은 상태. 또한 신나게 뛰어놀다가도 쉽게 피곤해 한다. 뛰어노는 만큼~ 먹어야 한다! 엽기발랄 세빈이를 위한 특단의 조치! 천방지축 세빈이, 요조숙녀 만들기 대작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세빈이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줄 가정의학과 김원화 원 장, 말괄량이 세빈이의 심리분석을 도와줄 남인순 원장, 예절교육원에서 배우는 바 른 인사예법까지.. 그리고! 양향자 요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건강한 밥상까지! 이번 주 [TV밥상, 꾸러기 식사교실]에서 엽기공주 세빈이를 위한 영양만점 밥상이 공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