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범인을 쫓고 있던 광호는 어느새, 30년을 뛰어넘은 미래에서 눈을 뜨게 된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 혼란스러운 그는 화양경찰서에 가보지만, 졸지에 88년생의 막내 형사가 되고, 차갑고 냉정한 형사 선재와 범죄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수 재이를 만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토막 시신이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