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월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강배에게 포차에서 아르바이트를 제안하고 강배는 그녀의 제안에 망설인다. 두번째 손님인 안성댁이 찾아오고 그녀의 사연을 들은 월주는 화를 내며 쫓아낸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강배는 혼자서라도 손님을 돕기 위해 월주의 술인 쌍갑주를 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