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정일은 세리와의 만남을 진심으로 즐기고, 세리는 정일의 와인에 대한 찬사를 듣다 못해 내려 버리지만 결국 다시 연락을 한다. 둘은 함께 요양원에 있는 세리의 어머니에게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