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2: 엄마를 두고 먼저 집으로 돌아온 창수와 수아의 신경전이 계속된다. 수아는 갖은 수단을 동원해서 창수를 압박하는 중이고 창수는 딸의 심한 간섭으로 행동마저 자유롭지 못해 죽을 맛이다. 온 몸의 멍을 금주에게 들키고 만 성실은 그제서야 금주에게 털어놓지만 속사정을 모르는 안교감과 옥화는 단골의원인 원선생네로 가서 침을 맞으라며 예약까지 해 놓아 금주와 성실은 난감하기 짝이 없다. 한편, 정환은 도박에 손을 댔다가 깡패들의 협박을 받고 있는 미연의 아버지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