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은퇴를 선언한 태준은 결국 유니스에 소속되어 유망한 선수로 뛰게 되고, 유니스로 돌아온 태양은 퇴물 취급 받으며 함께 뛸 파트너를 구하는 것조차 어렵다. 그리고 태준은 그런 태양이 신경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