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예전 직장 동료 도이 아키와 데이트에서 못 볼 꼴을 보여 주고 만 유키요. 그런 그에게 전화를 해 온 또 다른 여자는 나카시바 이츠카였다. 2년 전 술자리에서의 첫 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취미가 잘 맞은 덕에 이츠카와는 지금껏 친구 관계로 지내 왔다. 이츠카가 오랜만에 연락해 온 이유는 드라마 촬영지 순례를 같이 가 달라는 것. 유키요는 자신에게 정말 인기 절정기가 온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선뜻 수락하지만, 촬영지 순례 도중 상상도 못 했던 일이 벌어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