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선주의 부탁을 받은 지현은 선주의 빈 집에 들어가게 된다. 빈 집인 줄로만 알았던 집에 도착한 지현은 문을 열자마자 낯선 남자 둘과 마주한다. 사채업자인 두 남자는 집에 있는 살림살이를 던지며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겁에 질려 오도 가도 못하는 지현 앞에 영욱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