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지안은 사채를 갚기 위해 뇌물을 훔쳐 사채 사무실을 찾아간다. 그러나 광일이 장물인 걸 알고 사내 청소부 춘배의 도움을 받아 회사 내 쓰레기통에 그 뇌물을 버린다. 한편 동훈은 뇌물을 지안이 가져갔다고 확신하고, 형제들과 함께 그녀로부터 뇌물을 되찾고자 노력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하지만 이 뇌물이 쓰레기통에서 발견되자 동훈은 의도치 않게 회사 사람들로부터 뇌물 오천만 원에도 꿈쩍 안 하는 청렴하고 대담한 사원으로 칭송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