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토막 난 손이 상훈의 것이라는 사실에 무너져 내리는 서희. 하지만, 동시에 남편이 아직 살아있다는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 그런 희망에 응답이라도 하듯, 서희는 상훈을 납치한 범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