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눈물을 흘리는 피해자 앞에서 하품을 하는 판사 요한. 모두가 그의 판결에 환호할 때, 가온의 요한을 향한 불신은 깊어져만 간다. 요한은 그런 가온을 자신의 기묘하면서도 화려한 세계로 초대하는데.. 알 수 없는 요한과 알고자 하는 가온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