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쿠라노스케는 해파리에 영감을 받은 드레스를 만들자고 이야기하고, 츠키미의 그림을 보자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른다. 한편 슈는 츠키미와 다시 만나기를 원하고 그녀는 결국 인생 첫 데이트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