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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3: 연우(송혜교)가 걱정인 민호(류승범)는 예강을 은섭(조현재)에게 맡기고 밖으로 뛰쳐나간다.연우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민호를 바라본다. 상국(김정학)으로부터 돈을 받고 은섭을 내보내달라는 부탁을 받은 연우는 은섭에게 일부러 화를 내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친다. 민호는 한달치 하숙비를 건네며 은섭이를 당장 내보내라고 거든다. 연우의 방문을 열고 채취를 느끼던 민호는 바닥에 떨어진 룸싸롱 명함을 발견한다. 연우가 걱정된 민호는 술집으로 미친 듯이 달려간다. 한편 연우의 집을 나온 은섭은 수아가 운영하는 빵집을찾아간다. 은섭은 파리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하며 당장 나오라고 문을 세차게 두드린다. 민호는 길을 지나다 우연히 은섭의 모습을 본다.은섭을 데리고 나온 민호는 고작 유부녀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했냐고묻는다. 술에 취한 은섭은 자기를 버리지 말라고 중얼댄다. 은섭의 모습이 측은한 연우는 은섭의 뺨을 어루만진다. 그때 은섭이 연우의 손을 잡자 연우는 가슴이 쿵쾅거린다
드라마 · 2004년 2월 18일 · 5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