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3: 성미는 준이가 다쳐 끔찍한 심정인데 준이가 자폐아라고 함부로 하는 형표의 말주변으로 성미는 더 화가 치민다. 몸에 든 멍 때문에 금주는 성실을 데리고 궁여지책으로 다른 곳에서 침을 맞고 돌아왔는데 둘러댈 새도 없이 원 선생네로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 금새 들통나버린다. 여러가지 이유로 아리를 받아 들이려 하지 않는 지환. 시골집까지 내려온 아리와 지환의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급기야 지환은 아리에게 얻어맞아 코피가 터지고 만다. 한편 성실은 친구인 혜영으로부터 창수의 숨겨둔 여자가 임신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