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호송차를 타고 가던 태산은 교통사고가 난 틈을 타 도주하고, 미숙의 살인범으로 태산이 지목되자 재경은 놀란다. 미숙의 유품을 정리하던 재경은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단서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