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정신이 돌아온 여옥과 수남은 본인들의 처지에 기가 막힌다.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스님을 찾아가고 별의별 쇼를 다 해 보지만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생활하게 되는 두 사람. 집에서 살림만 하던 여옥은 호텔로, 호텔리어 수남은 그렇게 한심해마지않던 대한민국 아줌마가 되어 생활해야한다. 호텔에서 수남의 불륜녀 빅토리아를 대면하게 되는 여옥! 봉숙과 일란에게 시집살이를 호되게 당하는 수남! 여옥과 수남은 서로의 자리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