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유품 정리 업체 소풍 가는 날은 오늘도 어김없이 고인의 유품을 정리한다. 직원인 재호는 고인이 고독사한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다. 어느 날 재호는 자살을 앞둔 의뢰자의 신청을 받고 혼란스러워한다. 한편, 재호는 의뢰자가 걱정되어 찾아가고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