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응급실 24] ■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일어난 대형사고! 늦은 오후, 한 남자 아이가 급히 구급차에 실려 왔다. 아이는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장난을 치다가 도로로 밀려나 마주오던 트럭에 치였다. 병원에 도착한 아이는 발목 에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심한 고통을 호소한다. 상태로 고통을 호소한다. 의료진은 긴급하게 출혈이 심한 발목을 지혈하고, 심전도와 초음파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뒤늦게 가족들이 도착한다. 아이의 신경과 혈관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말에 놀라는 가족들. 결국 아이는 발목뼈를 맞춰주는 고난이도의 수술을 받게 되는데, 과 연 아이는 수술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 형광등에 머리를 부딪친 응급상황! 아빠에게 안긴 채, 어린 아이가 응급실에 도착 했다. 아빠가 아이에게 목마를 태워주 던 중 형광등에 머리가 부딪쳤다. 그 순간 아이의 머리에 깨진 유리 파편이 머리에 박혀 상처를 입었다. 의료진은 아이의 상처 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엑스레이를 촬 영한다. 다행히 아무 이상 없다는 진단결과. 이제 벌어진 부위를 봉합만 하면 되는 데 그제 서야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고, 그 모습을 본 동생도 서럽게 따라 운다. 아이 는 무사히 봉합을 마칠 수 있을까? ■ 복통을 호소하는 60대 할아버지!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며 응급실에 들어 온 환자. 의료진은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몸 상태를 물어보지만 오롯이 손짓으로 의사표현을 한다. 알고 보니 환자 와 그의 부인은 청각 장애와 언어 장애를 모두 가진 상태! 보호자로 같이 온 손자도 수화가 되지 않아, 난감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의료진 역시 환자와 대화 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난감하기만 하고, 환자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과연 환자의 응 급 상황은 잘 해결 될 수 있을까? [생체신호 36.5] 4회_아무도 모른다! 무차별 여성 공격, 난소암! ■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공격 7년 전 자궁에 혹이 생겨 적출술을 받은 송행순 씨(52)! 자연스레 자궁 건강에 대해 별 다른 의심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생긴 잦은 배뇨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송 씨, 그녀에게 내려진 진단은 놀랍게도 난소암이었다! 매년 건강 검진을 통 해 자궁암 검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수영과 등산으로 건강을 유지하던 터 라 암진단은 그야말로 날벼락 같은 소식일 수밖에 없었다. 난소암! 과연 누구에게 발 병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 난소암이 발견되면 3,4기까지 진행된 것이 대부분!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암을 키우는 것이다. 때문에 빈뇨 증상, 복부 통증, 소화불량, 아랫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는 증상 등이 생겼을 때는 이미 3기 이상 진 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이유에서 예후도 좋지 않다. 이런 무차별 공격에 속수 무책인 여성들을 위해 국립암센터 박상윤 교수 팀이 나섰다. 생(生)과 여성성(女性 性)의 상실이라는 두 가지 공포가 도사리는 난소암! 3,4기 환자 생존율을 50% 이상 으로 끌어올린 박 교수 팀의 다학제적 치료법이 송 씨에게 실시된다. ■ 난소암 말기 이겨낸 특별한 비법은? 인천에서 만난 이인순 씨(64)는 지난 2001년 난소암 진단을 받은 후 현재 완치 판정 을 받았다. 방광까지 암이 전이되어 긴 투병 생활을 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건강 에 자신 있다. 이 씨를 난소암으로부터 구원한 식생활과 운동법 그리고 특별한 노하 우는 무엇일까? 또한 난소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콩의 맛있는 변신! 푸드코디네이터 송원경 교수가 제안하는 건강 레시피를 ‘생체 신호 36.5’에서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