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4: 정신을 차린 이현은 옆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를 무시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옥남과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금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을 털어놓는다. 학생들이 옥남을 선녀라 놀리자, 이현은 옥남에게 자신을 선녀라 주장하지 말라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