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4: 진국을 혼란에 빠뜨릴 목적으로 공격을 감행했던 방연은 하규 전투에서 진국의 수비망을 뚫지 못하고 패하게 된다. 국상을 치르던 와중에 원로 병사들이 찾아와 선대 군주 진헌공을 위해 순장을 청한다. 그러나 진효공은 순장을 청했던 원로 병사들과 화려한 국상 예식을 꾸짖게 되는데…. 한편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형옥과 영건은 전장에서 잡은 위국의 승상 공숙좌를 죽이려 하고 진효공은 이들을 말린다. 위앙은 공숙좌를 구하기 위해 진국을 찾아오는데, 영건이 위앙을 만나고 진효공은 뒤에서 위앙의 제안을 듣게 된다. 결국 진효공은 공숙좌에게 진국과 위국의 휴전을 제안하고 공숙좌는 신임 군주의 기개에 감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