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기억을 잃고 사고만 치고 다니면서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어진 원득이 때문에 홍심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른다. 한편, 왕은 실종된 세자 때문에 걱정이 점점 커져만 가고, 세자를 찾기 위해 천우산으로 군사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