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사고를 낸 채경은 공포에 떨고 딸이 낸 사고를 덮어두기로 한 영애는 채완을 독촉해 서둘러 서울로 올라간다. 준혁의 사고 소식을 들은 상혁은 병원으로 향하고 같은 시각 아빠의 교통 사고 소식을 접한 꽃님이와 순애도 아연실색 하며 병원으로 달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