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아빠의 재혼 소식을 들은 하경(최진실)은 마음이 심란하기만 하고영애(이응경)가 하경을 영호(최수종)의 여자친구라고 오해하자 영호는 하경과는 친구사이일 뿐이라며 단언한다. 한편 삼촌(김성겸)의 회사에 출근한 첫 날 채리(김혜리)는 민변호사(이효정)의 파일을 훔쳐가는 여자와 난투극 끝에 디스켓을 찾아와 민변호사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엄마(김창숙)의 드라마를 보던 하경에게 재형(윤철형)이 복통으로 아프다며 와달라는 영호(최수종)의 전화가 걸려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