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명석을 찾아간 노식은 마침 병원을 찾아온 숙경과 마주친다. 결국, 돈 얘기를 하지 못한 노식은 쓸쓸하게 일어서고, 회사에서 월급은 잘 나오냐고 묻는 숙경에게 거짓 말을 한다. 한편, 상길은 노식을 찾아가 전세금에 보태라며 2천만 원을 내밀고, 노식은 성공하 면 꼭 보답하겠다며 눈물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