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명주는 과거 남편을 죽이고 징역 7년을 살았고, 할머니까지 돌아가시자 해원의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해원은 그런 엄마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한편, 은섭과 보영이 만나는 것을 목격한 해원은 질투하지만, 알고 보니 보영은 오해를 풀고 해원과 잘 지내고 싶어서 은섭에게 부탁하러 왔던 것이다. 하지만 해원은 여전히 마음이 풀리지 않고, 이를 풀어주기 위해 은섭은 해원과 영화를 보는데, 해원을 향한 은섭의 마음은 커져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