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73: [1부 천안함 그리고 연평도 사건]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대한민국의 초계함 한 척이 침몰하는 초유의 사태가발생했다. 이로 총 46명이 사망했고, 원인은 북한 어뢰 공격인 것으로 결론났다.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그날 무슨 일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사건 1시간 전,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으로 사건을 재구성한다.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장병들의 가족들은 아직도 그 날의 아픔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1년 후를 다시 만나본다.1) 행복했던 예비 군인부부, 산산이 부서진 꿈 - 故 강준 중사결혼을 한 달 앞두고 예비 남편을 보내야 했던 故 강준 중사의 아내. 군인부부였던두 사람은 행복한 신혼을 꿈꾸고 있었다. 그러나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남편을 잃은아내는 지금 현재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며 남편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2) 아버지 없이 돌잔치 한 어린 딸 - 故 심영빈 하사생후 100일된 딸이 다칠세라 잘 안아 주지도 못했다던 故 심영빈 하사. 아빠 없는 돌잔치를 했던 안타까운 이야기와 그 사이 걸음마를 시작한 딸의 모습을 본다.3) 살아남은 자의 슬픔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치료받는 생존장병 김효형씨, 천안함 생존자 58명 중 처음으로 전역한 전준영씨의 입대 동기 故 이상희, 故 이재민, 故 이용상, 故 이상민 하사에 대한 기억과 눈물, 전역한 신은총씨 (당시 최대 부상자), 전역한 김태양씨 (당시취사병/밤에 불 끄고 잠들지 못할 만큼 고통)를 만난다.4) 대한민국 내가 지킨다 - 해병대 24시북한과 근무 中 이상무!!! 불철주야 경계태세에 여념 없는 [해병대 24시]를 밀착 취재한다.[2부 천안함 그리고 북한]튀니지의 국화는 쟈스민이다. 그 이름을 딴 튀니지의 쟈스민 혁명 이후, 이집트를 거쳐 온 민주화 열풍이 리비아를 넘어 중동 산유국으로까지 번져 나갈 조짐을 보이고있다. 이 바람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발빠르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북한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가 세계적 관심이 되고 있다.2부에서는 최근 촬영한 북한영상을 입수해 철의 장막으로 불리는 북한의 실상에 접근해 본다. 또한 중국현지촬영을 통해 이상징후가 파악되고 있는 신의주 등 북한 국경 인근을 취재진이 직접 취재하고 북한의 현재 모습을 다각도로 살펴본다.또 사선을 넘어 탈북하는 가족들 중국 현지 인터뷰를 통해 탈북경위와 북한의 상황,그리고 긴박한 탈출 과정을 동행 취재한다.

출연 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