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옥패를 얻은 문소어는 마침내 혼례를 올리지만 욱왕은 문소어를 외면한 채 신방에 들지 않는다. 욱왕은 태비를 피해 걷던 중 문소금과 마주치고 시위의 눈을 피하려다가 호수에 빠지고 만다. 문소금은 욱왕에게 함께 떠나겠느냐고 묻지만 욱왕은 문소금의 말이 진심인지 알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