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봉선(이지아)과 재희(윤시윤)가 입 맞추는 것을 본 마루(이기광)는 눈에 불꽃이 튀고, 의연한 재희와 달리 흥분한 마루는 재희에게 달려든다. 태화(조민기)의 상담소에서 검사한 내용을 떠올리며 걷던 봉선은 혼자 책 보며 라면 먹고 있는 재희를 발견한다. 한편, 테니스 코트 쪽을 기웃거리던 달(서효림)은 눈에 공을 맞아 고통스러워하며 울기 시작한다. 뻬르께에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는 화영(한고은)의 전화에 놀란 재희는 태화를 대신 구급차에 태워 보낸다. 런칭을 앞둔 다이아몬드 가방 도난 사건의 용의자로 재희가 지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