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73: 용준과 정음은 일본 콘서트를 마치고 10일 만에 극적으로 재회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며 썼던 일기장을 교환한다. 그리고 이 커플에게 아기를 돌보라는 미션이 던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