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6: 종범과 수혁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와 사건 담당 검사로 대면하게 된다. 한편 사빈은 종범의 숨겨진 상처를 알게 되면서 종범에게 연민을 느끼게 된다. 수혁은 위험한 용의자인 종범에게 마음을 쓰는 사빈이 답답하기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