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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6: 정렴(장근석)의 뺨을 때린 사건이후 난정(장수혜)은 집을 나간다. 갈 곳이 없던 난정 은 할 수없이 갖바치(임 혁)네 집으로 가고 누명이나 씌우고, 종년의 딸이라고 짐승 다루듯 멸시하는 집에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갖바치는 마음 속에 맺힌 한 이 풀릴 때까지 실컷 울라며 난정의 등을 토닥여준다. 파릉군(최동준)과 도학정치의 장래를 논하기 위해 찾아온 조광조(차광수)는 윤임(이효정)이 있는 걸 확인하고는 외척과는 정사를 논하지 않는다 했다며 돌아간다. 윤임은 나무가 너무 곧으면 부러지기 쉽고,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인데 조광조가 그 격이라고 말한다. 파릉군은 조광조가 이 나라 조정을 이끌어 갈만한 큰 재목감이라고 추켜세운 다. 난정은 갖바치 집에서 알게 된 옥매향(주슬기)과 친구가 된다. 난정은 자신이 관비나 남의 첩살이 밖에 할 수 없는 팔자라면 재물과 권세를 쥘 수 있는 조선 최고의 기생이 되어 자신을 깔보고 사람 대접 안해준 사람들에게 한을 풀어야겠다고 결
드라마 · 2001년 2월 20일 · 5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