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천막 농성을 마치고 태윤과 수호는 뒤늦게 장수로 내려가고, 수아도 혜나와 태윤이 함께 농촌봉사활동을 갔다는 얘기를 듣고 질투가 나 의주를 데리고 무작정 장수로 내려간다. 한방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던 동찬과 혜나, 태윤이 방문을 두드리자 화들짝 놀라 일어선다. 동찬을 옷장에 구겨 넣어 위기를 모면하려는 혜나. 그러나 수아가 방문을 벌컥 여는 바람에 결국 태윤, 의주, 수호, 수아에게 한방에서 잔 사실을 들키고 마는데… 동찬과 혜나가 아무 일이 없었다고 아무리 변명을 해도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네 사람. 더군다나 태윤이 혜나를 대하는 태도는 싸늘하기만 하다. 속이 상한 혜나, 괜히 동찬을 구박하고 그 모습을 본 의주는 부아가 치밀어 혜나에게 달려드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