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취재를 핑계로 주왕을 만난 아리영은 자신이 바로 '은 아'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임을 밝히며 자신을 만난 것을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한다. 주왕은 유명 작가를 만나 영광이라며 적극적으로 드라마 집필을 돕기로 한다. 그리고, 주왕은 젊은 작가임에도 주관이 확실하고 단아함이 풍기는 아리영에게 호감을 느낀다.한편, 종업원 혜리로부터 경혜와 아리영 모녀가 한국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수아는 어떻게든 경혜와 아리영 모녀를 만나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고 싶어하는 아리영은 자신을 감추려 한다. 그런 아리영의 의중을 파악한 수아는 자신의 본명 '조영춘'을 대 주며 혜리에게 얼른 연락을 취하라고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