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만호는 대학병원을 무작정 그만둔 진우, 카드를 흥청망청 쓰는 바람에 나래를 보따리 싸게 만든 진구, 밤마다 뭘 하는 지 늦잠만 자는 진희가 못 마땅해 호루라기를 분다. 뒷산 약수터에 올라 ‘우리는 가족이다!’를 외치는 만호가족. 한편 영선은 민혁의 야망을 경계하며 채원에게 맞선을 종용하고... 경주는 드디어 본사로 첫 출근을 하고, 채원은 마케팅부서에 새 직원이 온다는 말을 듣고 축하 케이크를 가져 가다가 경주와 맞닥뜨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