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거리에서 일란을 우연히 본 수창은 기시감을 느끼지만 일란의 정체를 눈치채지는 못한다. 혜주는 선호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하지만 뜻대로 쉽게 되지가 않는다. 꽃님이와의 만남 이후 강욱은 열심히 한글 공부에 매진하게 되고, 꽃님은 다가오는 검정고시를 준비하지만 춘심은 그 사실을 모르고 꽃님에게 시험 날 가게를 지키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