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E61: 이날 영하의 날씨에 얇은 재킷 하나 걸치고 나타난 천상 로커 박완규는 차가운 입김을 뿜어내면서도 추위를 전혀 못 느끼겠다며 오프닝에서부터 허세 가득한 모습을 뽐냈다는데. 이에 2MC는 박완규가 세계적인 로커를 꿈꾸며 반항기 가득한 학창시절을 보냈을 거라 확신했지만, 예상과 달리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법관’을 꿈꿀 정도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순둥한 이미지의 모범생이었다고 밝혀 2MC를 놀라게 했다. 박완규는 1987년 자신의 꿈을 유일하게 지지해줬던 단 한 사람인, 태광중학교 2~3학년 담임 박성영 선생님을 찾아 나선다.

Starring Park Wan-k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