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이혼 후 두 자녀를 키우는 싱글 대디 ‘에치젠 고타로’. 그는 ‘산푸 미나미’라는 예명으로 순정 만화가로 활동 중이다. 어느 날, 고타로는 검찰이 불기소한 사건을 무작위로 뽑힌 일반인들이 심사하는 ‘검찰 심사회’라는 제도에 선발되고, 함께 선발된 10명의 심사회원과 신주쿠에서 일어난 직장인 폭행 사건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