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5: 상식(정준호 분)과 어색한 인사를 하고 집에 돌아온송하(염정아 분)는 촛불을 켜고 분위기를 잡고 있는 선규(김유석 분)의 모습에 어이가 없고, 선규 역시 송하의 그런 반응에 마음이 상한다. 양상무(염동헌 분)는 송하네 쪽 광고 제안서를 경쟁사에 넘기라고 상식을 압박하지만 상식은 송하를 돕기로 한다. 송하는 고마운 마음에 상식에게 저녁을 사고 함께 일을 하며 마치 입사 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편, 경주(신은경 분)는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앞집 선규를 찾아가고, 카페에서 함께 이를 하던 상식과 송하는 상식의 휴대전화에 뜨는 선규의 번호에 깜짝 놀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