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2: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기 위해 우보를 찾아갔던 세자(유승호)는 첫사랑 가은(김소현)과 자신과 이름이 같은 동무 이선(김명수)을 만나, 양수청과 편수회의 실체에 접근하게 된다. 대목(허준호)은 세자가 왕 몰래 종묘를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