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소희, 지연, 지구는 오복집에서 직장인들이 회식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들의 과거 회사 생활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출판사에서 일하던 소희는 일에 치여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에도 약속 장소로 가지 못했고, 지연은 구내식당의 영양사였지만 회장의 매너 없는 태도에 치를 떨었으며, 지구는 학생을 바른길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