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지현(김민채)과 함께 남진(정영섭)의 귀국길을 마중하려던 선주(심이영)는 회사 사장에게 한밤 중에 도배를 보수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한편 남진과 상아(최정윤)는 각각 배우자들이 자신들을 마중나왔다는 사실에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