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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1: ‘국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악기.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에 따르면 가야국의 가실왕이 만들었다 하여 ‘가얏고’라고도 불리는 가야금. 가야금 현을 손으로 뜯으면 깊은 떨림과 울림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우리의 악기 가야금도 시대에 따라 변화를 겪어 왔다. 최근 광고나 서양악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나게 되는 가야금은 25현 가야금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 국악도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근본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움을 창조하려는 젊은 국악인들의 역할도 눈에 띈다. 가야금 연주가 서경주 씨는 악기에 대한 열정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국악계의 차세대 가야금 명인으로 꼽히는 연주가이다. 울림이 있는 나만의 류(流)를 만들어가는 젊은 국악인을 만나본다. 심명 울리는 가야금의 매력 원래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웠던 서경주 씨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가야금을 배우게 되면서 국악인의 길에 접어들었다. 줄을 뜯었을 때 손끝에서 울려 퍼지는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사람
특선 · 2022년 5월 17일 · 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