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02: 백은영은 신기숙사에 빈자리가 생겼고, 고해준이 그곳으로 이사 온다는 소식에 마음이 복잡해진다. 고해준의 발소리를 듣자 백은영은 지저분한 방을 급히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