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2: 과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승승장구하던 시타라는 몸 바쳐 일하던 카즈키 맥주에서 해고당하고, 여자들만 사는 하숙집 '은성장'에서 관리인으로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 함께 사는 니시지마는 그에게 늘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며 시타라를 더욱 힘들게 한다. 한편, 니시지마는 회사 동기인 카토리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