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채원(유진)은 남편의 회사인 금룡푸드 파티에 참석하지만 채원을 대놓고소외시키며 멸시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한편, 춘희(전인화)는 3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집에 온 후 옆자리에앉았던 세윤(이정진)과 가방이 뒤바뀐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