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에피소드 58: 독창적인 발상과 감각적인 필력을 지닌, 47년 차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작가 이외수! 그에게 눈물 나도록 뼈저리게 가난했던 '춘천 거지' 시절이 있었다는데? 차라리 세상을 등지고 삶을 포기하려 했을 때, 이외수 앞에 나타난 한 사람! 수제비라도 끓여먹으라며 밀가루 한 포대를 어깨에 지고, 하숙집을 찾아온 한진구 교수님을 평생 잊을 수 없다고 하는데... 이외수는 삶의 의지를 깨워준 한진구 교수님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출연 이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