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5: 녕안왕과 소금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녕안왕은 소금에게 청혼을 한다. 녕안왕은 황제에게 소금을 맡기고 과주로 향한다. 황제는 도성으로 돌아가는 길에 과주 대왕의 살육 현장을 목격하고, 과주 대왕과 전투 끝에 죽어가는 녕안왕을 소금이 달려와 구한다. 황제는 과주 대왕의 부하이자 첩자인 덕전을 벌하고, 대승은 6개국 연합군대로부터 위협을 받는다. 분노한 태후는 모든 죄를 소금에게 씌우려다 녕안왕과 황제의 저지를 받고 냉궁에 갇힌다. 녕안왕과 소금은 행복한 날만 기다리는데, 6개국 연합국과 전투를 벌이러 떠나야 하는 녕안왕은 일부러 소금에게 모질게 대하고, 녕안왕의 거짓말을 알아차린 소금은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시간이 흘러 녕안왕의 소식이 끊기자 소금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소금은 소식 없는 녕안왕을 그리워하면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황궁을 떠나지 않는다. 황제는 소순을 그리워하며 눈물 젖은 나날을 보낸다. 이윽고 소금은 녕안왕의 음성을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