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드림즈의 유일한 희망인 4번 타자 임동규를 트레이드하겠다고 선포한 이후로 승수는 신임 단장으로서 각종 어려움에 직면한다. 한편, 드림즈의 모기업인 재송그룹의 상무 권경민이 승수와 이야기 나눌 자리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