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에피소드 2: 어느 날, '아사코'의 집에 무사시노 경찰서의 형사 '가가와'가 찾아온다. 가가와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잡기 위해 아사코의 집에서 잠복을 하게 해달라고 한다. 뻔뻔한 요청에 당황한 아사코였지만, 그의 사정을 받아들여 이상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담당 편집자인 '오오모리'는 이런 상황이 불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