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자신을 정신병원에 가둔 시어머니(박원숙)에게 경악한 채원(유진)은어떻게든 병원을 탈출하려 애쓰지만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한편, 팽달(신구)은 국수 공장을 물려주려 하지만 정작 자식들 중에서는아무도 선듯 나서서 가업을 잇겠다고 하지 않고, 팽달과 자식들 사이의골은 깊어져만 간다.